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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미는 됐고! 그래서 얼만데?

집에 관해 묻는 무례한 질문


집과 관련해 가장 불편한 질문은 ‘그래서 얼만데?’이다.  질문에 악의가 없다는 것은 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다짜고짜 물으면 답을 안 할 수도 없어 매우 당혹스럽다. 대체로 답을 해주긴 하는데 답을 하고도  얼굴이 화끈거린다. 물론 질문을 해도 되는 상황과 관계도 있다. 내가 말하는 것은 상황도 관계도 이런 질문을 하는 것이 무례한 경우를 말한다. 정말 궁금하면 업체에 의뢰해 견적을 내어보길 권한다.

이런 질문은 본인이  때는 무례하다는 것을 모른다.  질문을 똑같이 본인이 받으면, ... 무례했구나 라고 느낀다

우린 여기저기 견적을 내지 않고 질렀다. 이미 고치려는 의지가 강했고 목수님도 믿을  있는 분였기 때문이다. 무언가를 해내는 과정에서 가장 중요한 것은 의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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