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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야흐로 무굴밥의 계절

어렵지 않아요. 무와 굴 듬뿍 넣은 솥밥

굴이 나오기 시작했다.

굴 한 봉지 사고 김장하고 남은 무와 자투리 버섯으로 무굴밥을 했다  


굴은 옅은 소금물에 살짝 헹궈 물기를 뺀다.

무는 채를 치고 버섯은 찢거나 결 맞춰 썬다.

쌀은 씻어 30분 정도 불린다.

요즘 유행하는 솥밥이다.


재료

쌀 1컵, 굴 한 봉지(200-300그램), 무 1/5조각, 버섯 대여섯 개

들기름, 간장, 청주


2인분 기준, 쌀 계량컵으로 한 컵

1. 불린 쌀에 흰쌀밥으로 밥할 때보다 약간 적게(10프로 정도) 물을 붓는다.

2. 쌀 위에 무를 올리고 간장 1작은 술, 들기름 1작은 술을 넣고 뚜껑을 덮는다.

3. 쌀 위로 물이 안 보일 정도로 자작해지면  굴과 버섯을 차례로 올리고 청주 1큰술을 끼얹는다.

4. 불을 약으로 줄이고 솥의 뚜껑을 덮고 7분간 더 조리한다.


무굴밥으로 차린 한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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