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다 생태계가 파괴되면 인간 세계도 파괴된다
동네 비건 친구 정옥씨와 세미씨가 강추한 다큐멘터리 <씨스피라시Seaspiracy>를 보았다.
어려서부터 고래를 좋아한 다큐멘터리 감독이 포경업의 폐해에 대해 취재를 하다 상업적 어업의 문제를 목도하고 그 상업적 어업으로 인해 파괴되는 바다 생태계에 대해 이야기한다.
소말리아 해적의 등장 배경, 일본의 극악무도한 바다 생태계 파괴행위, 세계적인 기업이 지속 가능한 어업이란 인증 마크를 달고 얼마나 많은 부수어획으로 생태계를 파괴하는지 그리고 답을 알지만 그 기업들과 결탁하고 인증마크를 주는 단체에 대한 이야기까지 지금까지 내가 알지 못했던 상업적 어업의 문제에 대해 눈을 뜨게 해 주었다.
바다생물, 물고기라 부르며 주저하지 않고 소비하는 내 태도에 대해 깊이 생각하게 하는 다큐멘터리로 강추한다.
과소비는 모든 것을 망친다. 몽땅 망하게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