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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렇지 않은 사람이 좋습니다

내가 좋아하는 사람을 안다는 것

어제 확실히 깨달은 것이 있다.

나는


‘매너가 좋지 않은 사람

다른 사람을 배려하지 않는 사람

함부로 타인을 재단하고 자신의 잣대에 맞추려는 사람

뭐든 나이로 퉁치려는 사람

쓸데없이 오만한 사람’


을 매우 불편해한다.


그렇지 않은 대부분의 사람을 좋아한다.

특히 점잖은 사람을 좋아한다.


어제도 그제도 내가 좋아하는 사람을 만났다.

문제는 이런 사람을 만나면 나는 한없이 나를 보여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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