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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상의 밥상을 다시 차리기 시작했다

2022.03.14_

두 달 간의 청주 생활을 마무리하고 남편이 왔고 나는 예전처럼 일상의 밥상을 다시 차린다.

밥을 짓고 국을 끓이고 소박한 찬을 준비한다. 평범하기 그지 없는 이 행위가 건강을 지킨다.


두 달간 남편의 청주 생활을 위해 내가 챙겨줬던 물건을 꺼내 늘어놓았다. 밥솥과 냄비 그리고 밥상은 현지에서 빌려서 사용했다. 사람 사는데 그리 많은 물건이 필요한 것은 아니란 생각이 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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