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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구의 날, 다시 나의 밥상을 돌아본다

2022.04.22

지구의 날이다. 환경을 보호하고 에너지를 아낀다며 저녁엔 소등 행사도 한다. 지구의 날이 언제, 어떻게 생겼는지는 모르겠다. 어떤 날이 생긴 것은 그날과 연관 지어 내 생활과 생각을 점검해보라는 의미도 있을 것이다.


오늘은 냉장고 속 루꼴라와 토마토로 샐러드를 하고 양파를 넣고 계란찜을 했다. 밥을 다 먹은 후 밥상엔 잔반이 거의 남지 않았다.


작년 3월부터 고기를 먹지 않는다.

작년부터 속옷을 제외하고 운동복을 사지 않는다

쓰레기를 많이 배출하는 배달 음식을 주문하지 않는다.

일회용품이나 비닐, 플라스틱 사용을 줄이려 노력하고 이런 제품도 여러 차례 사용하고 쓰임이 다했을 때 버린다.

음식 쓰레기를 많이 만들지 않기 위해 식재료를 쌓아두지 않으려 한다.


이런 작은 실천들이 조금 나은 삶을 가져다줄 것이라고 믿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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