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날

마치 내 세상에는 더 이상없는...그.,,,

by 아이미슈 김자영

당신을 만나기로 한 그날...

얼마나 많이 망설였던지


내게 다시는 없을듯 했던 그날...

얼마나 많이 설레였던지


이제 또 다시

기약없는 만남

긴 이별의 시작


또 이렇게 견뎌내야겠지..

한때는 열병같은 사랑을 했고

죽음같은 그리움을 견뎌야했고

긴세월이 지나

나의 고백조차 어색해지는 그런밤....


그럼에도 당신은 따뜻했고

나의 부끄러움은 자꾸 커져만가고

남몰래 커져버린 마음...

그 욕심조차 두려운 밤...


골똘히 그런 당신을

생각하고 또 생각하고

쉬이 잠들지 못하는 밤...


그래도

그리운 당신..

그럼에도 자꾸만 커져가는

당신을 향한 목마름...

나의 긴 망설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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