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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춘프카 Aug 14. 2018

우선, 쓸 것

무조건

머뭇거리지 않고 일단 쓸 것.

무엇이 되었든, 정돈되지 않아도 되니까.

지금과 미래의 나를 위해서.

앉아서 키보드를 두드리며 무엇이라도 좋으니까.

매일의 낙서 같은 글들이 언젠가 하나로 이어져

스무 살 어렴풋이 목표했던

'마흔 살 전에 나의 책 한 권을 낼 것'을 달성하기 위해서.

내가 쓴 글이라면 무엇이라도 좋다는

한 사람을 위해서.

우선, 쓸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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