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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춘프카 Jun 26. 2019

2019년 브런치 작가로써 목표

브런치에 첫 글을 올린 때가 2016년이었다. 당시 나는 티스토리에서 몇 년간 블로그를 운영했다. 그러다 전라도 광주로 이직을 하게 되고, 예전보다 훨씬 더 큰 용기를 내어 글을 써야 되는 상황에 직면하자 나는 브런치를 선택했다. 낯선 타지 생활과 직장 업무. 무엇보다 더 이상 글을 쓸 수 있는 명분이 없다는 스스로의 판단은 불안과 함께 이곳을 찾게 했다. 4년 가까이 60편이 살짝 넘는 글을 썼다. 솔직히 적다. 기복도 심했고 쓰다가 멈추고 좌절하길 반복했다. 힘든 시간이었다. 버티고 버텨내어 여기까지 왔다. 올해만큼은 브런치에서 내가 정한 다음 목표를 분명하게 달성하겠다.


1. 매일 무엇이라도 써서 '작가의 서랍'에 둔다.

2. 일주일에 두 편의 글을 쓴다.

3. 경상도 사나이가 호남에서 생활하는 일상과 에피소드를 매거진으로 구성하고 쓴다.

4. 구독자 목표 500명(현재 38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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