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루할 틈이 없는 예술일기

by 선홍


예술일기를 쓰는데 정해진 룰은 없습니다. 먹고사는 일만으로도 지쳐 나가떨어질 지경인데, 룰은 무슨.


되도록이면 매일,

휴대하고 다니면서 순간을 기록하는 것과

손으로 직접 쓰고 그리는 게 룰의 전부라고 할 수 있겠네요.


글을 많이 쓰고 싶은 날은 글을, 그림만 남기고 싶으면 그림만, 글과 그림을 반반하든 2:1로 하든, 마음 가는 대로 하는 거죠.

공책 중간에 글을 써도 되고, 비밀얘긴 편지처럼 접어서 보관해도 재미있죠.


글과 그림을 반반. 푸른색 잉크사용


그림만으로 표현


만년필을 사용한다면 검은색만 쓰지 말고 파란색, 갈색도 써보세요. 글과 그림의 느낌이 달라지고, 더 예술적으로 보이는 느낌도 듭니다.


우울한 날엔 다양한 색을 사용하면 미술치료라도 하는 듯 기분이 좋아지는데요, 반대로 검은색만 사용해서 우울함을 세련되게 표현할 수도 있죠.


검정펜만으로 표현


그림처럼 글자로도 얼마든지 예술처럼 보이게 꾸밀 수 있습니다.

제 경우엔 캘리그래피로 멋있게 쓰고, 타이틀을 영어로 꾸미고 싶은데 어렵네요.


타이틀 쓰기

이렇게 예술일기를 쓰면 배우고 싶은 게 늘어나 지루할 틈이 없습니다. 이왕이면 다양하게 표현해보고 싶은 욕심 때문인데요, 이렇게 저렇게 놀아본 후 한 가지 스타일로 정착하는 것을 추천드리겠습니다.

골라 노는 재미, 놓치지 마시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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