별소리일기 ep.62
평소와는 다른 속삭이는 소리를 내면
별이도 궁금한지 굉장히 진지해진다.
그 진지한 모습이 귀여워서
종종 별이에게 귓속말을 하지만
내 목소리에 온전히 집중하고 있을 때
조용히 내 마음을 전해 본다.
"누나가 별이 많이 좋아하는 거 알지?"
분명 무슨 말인지 모르겠지만
아마 자신을 향한 마음을 아는지
한참을 가만히 들어준다.
들어주는 마음이 너무 고맙고 기특하기만 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