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runch

You can make anything
by writing

C.S.Lewis

by 멀더와 스컬리 Sep 26. 2021

나를 당황하게 하는 질문들

똥꿍이와똥꿍꿍/남매일기/육아일기/딸과아들/어록

- 엄마, 식물들은 말을 못 하니까 답답하겠죠?


- 엄마, 오늘 생수 대신 보리차를 마셨으니 지구가 덜 아프겠죠?


- 엄마, 예수님은 남자예요? 하나님도 남자예요?


- 엄마, 증조할아버지는 정말 하늘에서 보실까요?


- 엄마, 산타 할아버지는 어떻게 아이들 마음을 다 아실까요?


- 엄마, 그리스 신은 신인데 왜 나쁜 짓도 해요?


- 엄마, 저는 전생에 어떤 사람이었을까요?


- 엄마, 원시시대에는 그냥 자연에서 얻어서 지금보다 더 행복했겠죠?


- 엄마, 하느님은 한 명인데 어떻게 우리를 한꺼번에 다 봐요?


- 엄마, 죽으면 어디로 가요? 지옥엔 정말 불이 있어요?



답을 아시는 분들 댓글 부탁드립니다. ^^;;

매거진의 이전글 엄마, 예전에는 좀 예뻤더라요.
브런치는 최신 브라우저에 최적화 되어있습니다. IE chrome safari