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대/오늘의 연대/한책읽기/두근거림/설렘
오늘의 단어 - 연대
치열하게 글을 썼던 지난 6개월
브런치북을 쓰느라 힘들었던 지난 2개월
나에게 주는 휴식의 선물로
창비 '스위치 북클럽 필라멘트'를 신청했다.
고수리 작가님과 많은 학인들과 함께
같은 책을 읽고 단상을 남기는 일이다.
임진아 작가님의 '오늘의 단어'
기다리던 책을 이틀이나 일찍 받아들고
들뜬 마음으로 책을 읽다가 문득 생각했다.
오늘 저녁,
어딘가에서,
누군가도
나와 같은 설렘으로 이 책을 만나고 있겠구나.
두근거리는 연대를 느낀다.
그들은 같은 책을 읽으면 어떤 것을 떠올릴까
어떤 단어
어떤 문장
어떤 순간
어떤 마음이 될까
여행에서 돌아와 지친 몸으로 널브러져 있던 나를
반짝 일으키게 한 책
'오늘의 단어'
우리 앞으로 잘 지내보자.
우리 앞으로 잘 지내봐요.
이 마음이 여러분에게 닿기를
브런치북 <우리는 작가가 될 수 있을까>도 많은 관심 부탁드려요.
10편의 글쓰기 관련정보와 10편의 에세이가 실려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