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플란트 시술 고민이라면?
상실한 치아 대신 최대한 자연치아로서의 기능을 수행할 수 있도록 만들어진 것이 임플란트이지만 그렇다고 해서 함부로 임플란트를 심는 것은 상당히 위험한 일입니다.
의료진의 임플란트 시술 가능 여부 확인은 물론 가능하다고 하더라도 시술을 결정하는 것은 전적으로 환자의 몫이기에 임플란트가 왜 필요한지, 어떤 시술 과정을 거치는지, 수명은 얼마나 되는지 등을 충분히 설명 듣고 알아가는 과정은 굉장히 중요하죠.
임플란트 시술이 고민이라면 아래의 경우에 해당되는가부터 한번 살펴보세요.
- 심한 충치나 치주질환으로 어떻게든 치아를 살리려 했지만 발치해야 하는 경우
- 사고 등으로 앞니나 어금니가 빠지거나 부러진 경우
- 치아 상실로 대인관계가 어렵고 심리적으로 위축이 되어있는 경우
- 틀니에 적응을 못하고 고생하는 경우
- 주위 치아가 약해 고정식 보철물을 할 수 없는 경우
- 임플란트를 했지만 임플란트 주위염으로 재수술이 필요한 경우
1. CT, 엑스레이 등을 통한 정밀검진
임플란트 시술 가능 여부를 판단하는 아주 중요한 과정입니다. CT, 파노라마 엑스레이를 통해 임플란트를 심어야 할 부위의 골질, 골량 등 구강상태를 정밀하게 진단하게 됩니다. 진단 모형을 제작해 모의로 임플란트 식립을 해보는 등 다각적인 연구를 진행하게 되죠.
에스 다인치과는 최첨단 장비를 통한 각 분과별 협진시스템으로 보다 전문적이고 세심한 진료를 하고 있습니다.
☞ 잠깐!
임플란트 식립 가능 여부를 결정짓는 중요한 단서인 질환 유무는 반드시 담당 의사에게 알려야 합니다. 고혈압이나 부정맥, 당뇨, 신장질환 등 만성질환, 혹은 건강상의 다른 문제가 있다면 임플란트 식립 과정과 결과에 영향을 미칠 수 있기 때문이죠.
2. 1차 식립(인공치근)-2차 식립(지대주)-보철물 씌우기
잇몸뼈에 뿌리 역할을 하는 인공치근(fixture) 식립 후 잇몸뼈와 인공치근이 잘 붙을 때까지 기다려야 하는데요, 대략 1~3개월 정도의 시간이 소요됩니다. 인공치근이 뼈에 잘 고정된 것이 확인되면 임플란트의 기둥이 되어줄 지대주(Abutment)를 연결하는 2차 수술이 이뤄지죠. 1차 수술에 비해 간단하고 시간도 적게 걸리는 편입니다.
각 식립 과정에서 잇몸뼈가 부족한 경우 인공뼈이식이나 상악동 거상술과 같은 시술이 추가적으로 시행될 수 있으며 이런 경우 시술 기간이 좀 더 길어질 수 있습니다.
마지막으로 기둥 위에 치아와 같은 보철물(crown)을 씌우는 과정을 끝으로 치료가 마무리되는데, 전체적인 치료기간은 대략적으로 상악의 경우 약 5~6개월, 하악의 경우 3~4개월 정도라고 생각하면 됩니다. 총 내원 횟수는 7~10회 정도 필요합니다.
임플란트 부작용을 최소화하고 만족도 높은 시술 결과를 이끌어내기 위해선 개인의 상태와 잇몸건강을 꼼꼼히 체크한 후 환자 본인에게 맞는 치료를 진행해야 하기 때문에 임플란트 종류부터 수술방법, 수술재료의 선택 등은 충분한 상담을 거쳐 진행되어야 하죠.
이를 위해선 임플란트 시술 사례가 풍부하고 경험이 많은 의료진을 선택해야 하는 것은 물론 시술비용이 합리적 인지도 따져봐야 합니다. 임플란트 비용은 초진 비용은 물론 수술에 필요한 장비, 재료, 예비 보철 제작비용, 최종 보철 제작비용 등 많은 부분이 포함된 것으로 지나치게 저렴한 경우 필요한 진단과정이 생략되거나 추가적인 비용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
임플란트 시술 직후에는 바로 알 수 없지만 10년이 지나고 20년이 지나면서 확실한 차이를 느끼게 되는데 오랜 임상경험을 갖춘 의사일수록 수술의 안전성이 보장되고 이는 곧 임플란트 수명으로도 연결됩니다. 물론 여기에는 임플란트 식립 후 올바른 관리가 이뤄져야 한다는 전제조건이 붙습니다.
임플란트 시술을 고민 중이라면 이런 부분을 두루 고려해 몇 군데의 치과에서 상담을 받아야 합니다. 그러다 보면 나름의 선택 기준이 생기게 되고 그중에서 믿고 맡길 만한 곳을 만나게 될 테니까 말이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