달님 사랑 달맞이 꽃
새벽 이슬로 세수 했나 봐
이슬 방울 맺혀 있는걸 보니
어젯밤 달님 쪽배 띄웠던데
그 위에 올라 즐거웠는지
밤에는 제법 서늘하던데
밤바람에 춥지는 않았는지
새벽 이슬 달아놓고
바람결 그림으로
아기미소 보내는 샛노란 달맞이꽃
아침인사 받으며 시작하는 하루
발걸음도 가볍게 가을바람 탄다.
삶의 날들에 만난 너무도 좋은 인연들의 사랑에 늘ㅡ감사하며 세상을 아름답게 바라보는 아직도 마음은 소녀랍니다 은빛 머릿결 쓸어 올리지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