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란가을하늘
흰구름도 춤추는 금강대교
행여 어쩔까
다리를 끌어안고
지나는 차량들 그 안의 인생들을
굽어 살피고 있는 어머니 품같은 다리
차들이 쌩쌩 달린다
사람들도 차안에서 달린다
가을하늘이 멋지다고
금강다리가 멋지다고
속초관광수산시장이 가까이 왔다고
맛있는 먹거리가 넘쳐 난다고
어머니 품을 달린다
다섯 시간여를 달려와
허기진 배 달래고
맛을 느끼고 행복할 시간
이곳 저곳 많이도 말하던 맛들이 있는
그곳에 다 와 간다고
금강대교는 중개방송 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