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runch

매거진 파란 여행

You can make anything
by writing

C.S.Lewis

by 한명화 Oct 17. 2018

잊힐리 없는 당신

  

이쪽으로 돌아도 바다

저쪽으로 돌아도 바다

 돌아도 바다가   바다동네


거북선 진을  바닷가 지나

망산 조각 정상 향해

돌고  오른  깊숙한 곳에

바다를 내려다 보는   동상 


너무 깊숙해  잊혀질

찾느니  산속의 동상

거인의 당당 가득하고

거인의 위엄 서려있다


동상 바라보다 숙연해지는 

당신의 나라사랑 기억합니다

당신의 백성사랑 기억합니다

당신 지혜로움 기억합니다


이땅 주인 된

우리의 혼이

우리의  흐르는 피가

잊힐 없어 기억합니다 


매거진의 이전글 텅 빈 시간으로 남겨지지 않도록
작품 선택
키워드 선택 0 / 3 0
댓글여부
afliean
브런치는 최신 브라우저에 최적화 되어있습니다. IE chrome safari