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거진 기다릴께

녹차향의 아침

by 한명화

작은 차탁 위

치잣빛 쟁반에 앉은 찻잔

향긋한 녹차향이 코끝으로

숨 깊게 들이키며 목줄을 타고

긴 사랑 손 꼭 잡은

다정한 부부의 아침을 연다


며칠전

멋스런 녹차봉지 손에들고

좋은 거라던

미소띤 모습 떠 올라

찻잔 손에 들고 마주보며

행복 한바구니 아침을 꺼낸다

그 마음이 하도 이뻐서

그윽한 차향 너무 좋아서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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