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른 새벽
아직 빛 오기전
호숫가 테라스에 하얗게
서리가 내려와 앉았다
가로등
심술이 났나보다
나무 울타리 그림자 보내
서리 가리려 애쓰는걸 보니.
삶의 날들에 만난 너무도 좋은 인연들의 사랑에 늘ㅡ감사하며 세상을 아름답게 바라보는 아직도 마음은 소녀랍니다 은빛 머릿결 쓸어 올리지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