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천가 둔덕 깊숙한 곳
켜켜 쌓인 포근한 낙엽 위
편안한 여유 즐기는
아ㅡ너는 가을국화
겨울시작 입동 지나고
눈이오기 시작한다는 소설이 코앞
아침엔 겨울바람 담겨와 손이 시리던데
어젯밤 찬바람에도 여유롭구나
개천가 산책 길 널 만나
아직도 다 보내지 못한
가을을 들여다 본다
사랑의 힘이란 이런것이로구나ㅡ라며.
삶의 날들에 만난 너무도 좋은 인연들의 사랑에 늘ㅡ감사하며 세상을 아름답게 바라보는 아직도 마음은 소녀랍니다 은빛 머릿결 쓸어 올리지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