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고 있다
한 해 동안
동쪽 하늘 떠올라
서쪽하늘 가는 길
이런저런 삶의 모습 지켜보며
울고 웃었을 해님
2018년 365일 동안
할 일 다 했다며 검붉은 노을 품어내며
지친 몸 쉬러 가고 있다
모두들 열심히 사느라 애썼다고
위로의 미소 지으며
2018년의 해넘이를 하고 있다
내년에는 더욱
사랑하며
배려하며
또 열심히 살라며
2019년 새해 아침 다시 만나자는 약속 잊지 않고.
삶의 날들에 만난 너무도 좋은 인연들의 사랑에 늘ㅡ감사하며 세상을 아름답게 바라보는 아직도 마음은 소녀랍니다 은빛 머릿결 쓸어 올리지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