짐 싸기

by 한명화

제주 한 달 여행은 새로운 세계에 대한 경험으로

한 달을 보내자니 가져갈 목록을 미리 정해야 했다

ㅡ 컴퓨터. 카메라. 여유 배터리. 충전기. 등

세면도구 외 피부용품

에어병 외 물병( 여행 중 편리하도록)

ㅡ옷과 신발. 우산과 우비

ㅡ비타민 외 의약품과 상비약(해열제, 소화제. 연고, 밴드, 멀미약 )

ㅡ캠핑 용품(캠핑장에서 보낼 수도 있기에 )

차를 가져가기에 짐에 대한 부담이 없었는데 경험하신 분 추천으로는 차에 빵빵 싣고 가라고ㅡㅎ

이제 출발 3일 전이어서 목록을 보아가며 늘어놓는다

먼저 챙길 것과 나중 챙길 것을 우선 분류하고

먼저 싸 두어도 괜찮은 것들은 박스에 담아 가는데

제주 3월 날씨에 맞추어 옷을 챙겨야 하는 고민이 있었다

짝꿍은 역시 정보 바다에서 한건 올렸는데 제주 3월의 날씨가 한 달 식단표처럼 정리가 되어있어 대략적인 한 달의 날씨를 참고하며 옷가지를 챙겨 본다

변화가 많고 바람이 심하고를 감안 좀 두꺼운 바지. 청바지, 봄바지와 얇은 티, 좀 두꺼운 티, 안 내피 분리 가능형 모자 있는 점퍼, 머플러, 속옷, 양말, 잠옷 등 나름 변화 있는 날씨를 염두에 두고 옷가지를 배낭에 넣으며 아직도 곁에 두고 써야 할 물건들과 출발 당일 챙길 것을 잊지 않게 따로 목록에 정리해 본다

ㅡ김치와 냉장고 속 밑반찬은 출발하기 전 얼음 넣고 아이스

박스에 담을 것

ㅡ쌀, 과일도 잊지 말 것

ㅡ컴퓨터도 챙길 것

예약했던 11월에는 3개월도 더 멀리 있었는데 이제 이틀 후 출발이다

여행을 위한 짐 싸기는 어쩌면 너무 행복한 시간이다

이번 여행이 아주 행복한 여행이기를 바라며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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