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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 한달여행1
06화
목포 여객선터미널 도착
by
한명화
Mar 5. 2019
아침 9시 25분 출발
미세먼지 가득한 몇 번의 고속도로를 갈아타 가며
쉬엄쉬엄 15시 20분 목포 국제 터미널에 도착했다
오는 길
고속도로변의 휴게소
들락이는
또 다른 재미
안성휴게소는 공사 중 하지만 막 안으로 들어가면 정상 영업 중이었다 몇 번의 휴게소 놀이를 지나 군산휴게소에서
점심 대용으로 맛있는 생선 핫바랑 닭고기 안심살 꼬치 튀김과 어묵 국물로 재미난 점심 해결
특히 군산 휴게소는 다른 곳과 달리 운전자가 숙면하며 쉴 수 있는 주차시설이 따로 구비되어 있어서 특색이 있었다
여행 중 차박을 하시는 분들에게 좋은 장소였다
목포행 마지막 휴게소인
함평 휴게소에서는
간단한 간식거리와 커피를 마시며 휴식을 취했는데 기름값이 내려오는 길에서 두 번째로 낮아서 일단 기름을 가득 채웠다
어쩌면 김포 공항에서 비행기를 이용하는 편이 편리했으나 목포도 둘러볼 겸 차와 배를 이용하기로 했는데 멀긴 멀었다
계획대로라면 이곳에 3시경 도착해서 목포 여행지를 둘러볼 예정이었는데
미세먼지 200
초미세먼지 135로
너무 심해서 아무래도 포기해야 할 듯하다
오늘의 계획은 차질이 불가피하지만 오늘은 푹 쉬고 돌아오는 길에 하룻밤 더 묵고 목포 관광을 하고 올라갈 계획 수정을 해야겠다
목포항에 도착했지만 워낙 심한 미세먼지가 발목을 붙잡아 가두는 날이다.
목포 국제 터미널에는 사람들이 북적일 줄 알았는데 텅 비어 있고 심지어 매점도 셔터가 내려져있고 직원들도 아무도 없었다 문의 있으면 2층으로 올라오라는 안내문 한 장 달랑ㅡ왤까?
배 운행 시간에 맞추어 근무가 이루어지는 것 같다
21시에도 표를 팔고 0시 30분에 제주행 출항이 이루어진다는 걸 보면
오늘 저녁은 터미널 앞에 즐비한 식당 한 곳을 찾겠지
하룻밤 잠은 눈앞에 보이는 호텔과 모텔 여관 등 어느 곳이라도 정해야지 아니 날씨가 춥지 않아 차박도 괜찮을 듯하다
이곳 터미널 주차장의 하룻밤도 또 다른 추억을 선물해줄 것 같다
왜냐연? 바로 눈앞에 잔잔한 파도의 바다가 들어와 함께 놀자 하고 갈매기 떼가 유유히 춤추며 환영하고 있으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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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명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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찔레꽃 안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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삶의 날들에 만난 너무도 좋은 인연들의 사랑에 늘ㅡ감사하며 세상을 아름답게 바라보는 아직도 마음은 소녀랍니다 은빛 머릿결 쓸어 올리지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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