삶이야

by 한명화

개천가 풀숲에 고추잠자리

가을 하늘 함께 놀다 쉬러 왔구나

이곳엔

까치랑 비둘기가 아주 많단다


너의 쉼이

평안 하기 그저 바라지

불안함에 온 맘 모아 놓고

평안한 척 날갯짓하는구나

그래

그게 삶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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