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름답다는 것은

by 한명화

아름답다는 것은

방싯거리는 아가의 웃음소리

젊은 청춘들의 활기찬 발걸음

하얀 백발에 인자한 미소 가득한 노인의 얼굴이다


아름답다는 것은

어려운 이웃을 살피는 따뜻한 손길

가만히 내 것을 나누어 주는 고마운 손길

위험에 처한 사람에게 내미는 도움의 손길이다


아름답다는 것은

활화산 같은 불길 속에도 애쓰는 소방관들의 모습

바라보기도 힘든 모습의 환자를 치료하는 의사들의 모습

위험한 상황을 주저 없이 뛰어드는 인명 구조자들의 숭고한 모습이다


아름답다는 것은

봄날을 축복하는 수많은 꽃들과 곤충들

여름을 다독이는 초록의 나무와 새들

알록달록 단풍의 가을, 푸른 하늘과 바다

하얗게 대지를 덮어주는 하얀 눈의 풍경이다


아름답다는 것은

힘겹지만 열심히 노력하며

살아내고 있는 너와 나의 삶의 모습이다.


매거진의 이전글호수의 마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