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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다릴께
해님 꿀꺾
by
한명화
Jun 9. 2019
이른 아침
키다리 메타세콰이어
호수 앞 산 위로
빨갛게 고개 내민 해님
그 붉은빛 너무 예뻐
넋 잃고 바라보다
그만
먹어버렸다
꿀꺽
그리고는 ㆍㆍ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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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수공원
해
감성글
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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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명화
에세이 분야 크리에이터
직업
출간작가
찔레꽃 안부
저자
삶의 날들에 만난 너무도 좋은 인연들의 사랑에 늘ㅡ감사하며 세상을 아름답게 바라보는 아직도 마음은 소녀랍니다 은빛 머릿결 쓸어 올리지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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