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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다릴께
너와 나
by
한명화
Jun 13. 2019
이른 아침
호숫가에 드러누운 산 위
해님은
드리워진 구름 비질하고
호수는
그 모습 끌어다 호수에 담갔다
풍덩
어디가 하늘이고
어디가 호수인지
그래
너면 어떻고
나면 어떠리
서로 다독이며 어울려 사는 거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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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수공원
해
하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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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명화
에세이 분야 크리에이터
직업
출간작가
찔레꽃 안부
저자
삶의 날들에 만난 너무도 좋은 인연들의 사랑에 늘ㅡ감사하며 세상을 아름답게 바라보는 아직도 마음은 소녀랍니다 은빛 머릿결 쓸어 올리지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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