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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다릴께
우리는 하나
by
한명화
Oct 11. 2019
현장에 가보지는 못하고
Tv앞에 앉아 전국체전 입장식을 본다
많은 선수들이 꿈을 안고 기다려 왔을 날들
웃는 얼굴의 내면에는 그동안 갈고닦은 땀방울에 후회 없는 시합을 하리라 각오를 다짐했을
선수들의 입장이 끝나고 의미를 입힌 멋진 공연도 끝나고 ㅡㅡㅡ
성화의 불이 식장에 들어온다
두세 발짝 만이라도 너도 들고 나도 들고
손에 손에 든 성화봉을 따라 불길이 춤을 춘다
누가 마지막 봉송자일까? 궁금도 잠시
성화 든 여러 사람 모여들더니
모두 함께
마음모아 올려지는 불춤
성화대에 불이 오른다
아!ㅡㅡ
화합과 단결 그리고 우리는 하나라는 의미로
바라본 성화대에
붉은 불이 춤춘다
우리는 하나라며 마음 모아 올려진
붉은 불 하나 되어 춤을 춘다
서초동도 광화문도 모두 다 우리는 하나
광화문도 서초동도 모두 다 나라사랑
서울 하늘에 100년의
성화대 꼭대기 붉은 춤을 춘다
나라사랑 우리 모두는 하나라고 외치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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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명화
에세이 분야 크리에이터
직업
출간작가
찔레꽃 안부
저자
삶의 날들에 만난 너무도 좋은 인연들의 사랑에 늘ㅡ감사하며 세상을 아름답게 바라보는 아직도 마음은 소녀랍니다 은빛 머릿결 쓸어 올리지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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