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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다릴께
꽃씨를 뿌렸다
by
한명화
Oct 19. 2019
내년 봄
아름다운 분당 천변을 꿈꾸며
꽃씨를 뿌렸다
우리 동네 구간 양옆의 둔덕에
하루 한두 시간씩
바쁜
날은
쉬어가며
한 주간은 황금빛 금계국 꽃씨를
또 한 주간은 보랏빛 루드베키아를
열정으로 이끄시는 동장님도
헌신의 봉사자 분당 천사님들도
생글생글 미소가 이쁜 연주님도
웃으며 봉사하는 직원들도
아침 봉사 오신 아저씨 아주머니도
예쁜 꽃 기대하며 즐거움 가득
힘든 줄도 모르고
꽃씨를 뿌렸다
내년 봄
금계국이랑 루드베키아 예쁘게 꽃 피면
산책 즐기는 모두에게 기쁨 가득하라고
우리 동네 분당천 변 꼬까옷 입혀주려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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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동네
봄꽃
감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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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명화
에세이 분야 크리에이터
직업
출간작가
찔레꽃 안부
저자
삶의 날들에 만난 너무도 좋은 인연들의 사랑에 늘ㅡ감사하며 세상을 아름답게 바라보는 아직도 마음은 소녀랍니다 은빛 머릿결 쓸어 올리지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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