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거진 파란 여행

최후의 탄식

by 한명화

할 일이ㆍㆍㆍ

할 일이 너무도 많은 이때에

내가 죽어야 하다니ㆍㆍㆍ그게 한스러워서 라는 마지막 말 토하시고

41세의 나이에 중국 북만주 산시역 부근 정미소에서 공산당이 쏜 흉탄을 맞고

운명하시기 직전 마지막 절규를 하셨다는

김 좌진 장군

멀리 타국 땅에서 조국 독립을 위해 싸우시며

내 나라 삼천리 반도에 왜구가 웬 말이냐

탄식하며 그리워했던 조국 땅 밟지 못하시고

절명하는 순간까지도 나라 걱정하시는 애국

오늘을 사는 나는

장군의 탄식에 무엇을 부끄러워해야 하는지

글 한 줄이 주는 가슴 뭉클함의 교훈

온몸 저리게 하는 강렬한 메시지

가신지 오랜 세월이지만

마지막 순간까지 토하신 나라사랑

후대 길이길이 살아 숨쉬기를

장군의 정신 이어 가기를ㆍ ㆍㆍ

당신의 터에서 가슴 깊은 나라사랑

작은 마음 가득 담아낸다.




keyword
매거진의 이전글법정스님 만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