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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다릴께
고드름 키재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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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명화
Dec 6. 2019
한 겨울 이미 시작되었다고
동장군 칼바람 몰고 와서는
옷깃 단디 여미라고 호통
아무리 큰소리로 으름장 놓아도
문 열고 공원행 하나 둘 셋
다리 밑 지나려는데
누구 키가 더 크냐고
누가 더 멋지냐고
고드름 키재기에 답하라 한다
고드름아 큰소리치지 마
따뜻한 해님 오면 ㆍㆍ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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얼음
겨울
감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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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명화
에세이 분야 크리에이터
직업
출간작가
찔레꽃 안부
저자
삶의 날들에 만난 너무도 좋은 인연들의 사랑에 늘ㅡ감사하며 세상을 아름답게 바라보는 아직도 마음은 소녀랍니다 은빛 머릿결 쓸어 올리지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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