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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다릴께
산수유 소망
by
한명화
Dec 7. 2019
12월6일 분당중앙원
빨간 산수유 가지마다 주렁주렁
찬 겨울 왔는데 왜 아직이냐 하니
마을 안 친구들은 다 거두었는데
공원 안 우리는 손길 멀어 아직
누군가 다가와 가지마다 손 내밀어
붉은빛 산수유차 되게 해 줄 거라며
기다리고 또 기다린다고
동장군 몰려와도 두려워하지 않고
붉게 붉게 물들일 거라나
찻잔에 담긴 붉은빛 산수유차 되기 위해
그래
너의 소망 꼭 이루어지길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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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망
겨울풍경
감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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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명화
에세이 분야 크리에이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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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간작가
찔레꽃 안부
저자
삶의 날들에 만난 너무도 좋은 인연들의 사랑에 늘ㅡ감사하며 세상을 아름답게 바라보는 아직도 마음은 소녀랍니다 은빛 머릿결 쓸어 올리지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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