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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다릴께
사랑을 위하여
by
한명화
Feb 13. 2020
안개
뽀얀 옷자락으로
호수 포근히 안고서
깊은 사랑에 빠져있는데
사랑 방해꾼 되어
밤새
호수 지키는 가로등 얄미운가 보다
빛 발하지 못하게
안개 보자기 씌워 놓은걸 보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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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수
안개
감성
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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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명화
에세이 분야 크리에이터
직업
출간작가
찔레꽃 안부
저자
삶의 날들에 만난 너무도 좋은 인연들의 사랑에 늘ㅡ감사하며 세상을 아름답게 바라보는 아직도 마음은 소녀랍니다 은빛 머릿결 쓸어 올리지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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