풀꽃
by
한명화
May 30. 2020
하루가 시작되고 있다
어둠의 밤은 조용히 떠나고
저 멀리서 빛 다가오는 시간
안개 이슬 머금은
샛노란 금계국
아가의 말간 웃음을 가져오는 맑음
누군가가 말 했다
저 아름다운 미소의 꽃들을 보며
왜 풀꽃을 심었느냐고
뿌리내린 꽃들은 다 풀꽃일 것인데
예쁘구나
풀꽃이어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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