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brunch
매거진
기다릴께
실행
신고
라이킷
22
댓글
5
공유
닫기
You can make anything
by writing
C.S.Lewis
브런치스토리 시작하기
브런치스토리 홈
브런치스토리 나우
브런치스토리 책방
계정을 잊어버리셨나요?
by
한명화
Sep 06. 2021
가을이 익어 내리는데
흰구름 나래 편 파아란 하늘
시간이 가고 있다고
째각이는 시계 소리
손에서 저만치 서서 기웃대는 글놀이
세상
삶의 날들에
이 처럼 험한 세상 만날 줄이야
사람이 사람을 피해야 하는
분당 천가 산책길
마스크에 가려진 애타는 맑은 숨 갈망
마음 깊은 아픔이 새겨진다
왤까?
마음에
게으름으로
창 닫고 싶음은
가을이 익어 내리고 있는데ㅡ.
keyword
가을
하늘
마음
브런치는 최신 브라우저에 최적화 되어있습니다.
IE
chrome
safari