숲 속 오솔길 걷노라면

by 한명화

도심의 공원에 살짝 숨겨진

숲 속 오솔길 걷노라면

발걸음 가벼이 추억 부르고

언젠가 설렘의 날이 다가온다


숲 속 오솔길에 정겨움 담기면

새들은 소리 높여 노래 부르고

잔 바람은 나뭇잎을 쓰담쓰담

싱그런 잎새마다 반짝이게 한다


싱그런 오솔길 둘이 걸으면

어느새 우리는 연인이 되어

풋풋한 청춘의 속삭임으로

지나간 꿈의 날들 되돌아온다


숲 속 오솔길 걷노라니

마법의 양탄자 날아와서는

어서어서 오르라 재촉한다

마법의 세계로 날아오르자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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