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runch

매거진 바람 붓

You can make anything
by writing

C.S.Lewis

by 한명화 Jul 15. 2022

새벽 달님 안부

눈가에 내려온 빛의 부름에

살며시 눈뜨는 이른 새벽

새벽하늘 달님의 영롱한 빛

창가로 내려와 들여다보며

오랜만에 안부를 묻고 있다


반가움에 벌떡 일어나 앉아

마주 보며 빙그레 미소 보내고

망설임 없이 전하는 한마디

아주 잘 있었노라고

나는 늘 안녕했다고 안부 전했다



브런치는 최신 브라우저에 최적화 되어있습니다. IE chrome safari