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찌ㅡ

by 한명화

가슴이 미어집니다

눈물이 흐릅니다

내 자녀, 네 자녀

모두가 한없이 소중한 우리네 자녀들


활짝 웃으며 집을 나섰는데

즐기려 한다며 복장도 다 꾸미고

웃고 즐기자며

친구들과 약속하고 나섰었는데


어쩌나

아! 어쩌나

다시 돌아올 수 없는 저들의 밝은 미소

다시 돌아올 수 없는 저들의 아름다운 모습


어떻게 보내야 하나

고통 속에 숨을 넘겨 버린

사랑스러운 젊은 청춘들을

일억 개의 바늘로 찌르는 고통이라며

울부짖는 저 부모들의 통곡을


검은 리본 마음에 달고

삶의 희락 내려놓고

마음 모아 애도하며

슬픈 저 영혼들을 위로하리

가슴 찢는 아픔으로 통곡하는 부모들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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