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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람 붓
쪽배의 검은 바다
by
한명화
Jan 13. 2024
초저녁 밤하늘 작은 쪽배
작은 별 친구들 발걸음 먼데
혼자서 검은 바다 떠가고 있다
밤하늘 작은별 어서 오라고
천천히 천천히 떠가고있다
혼자는 가는 길이 너무 외롭다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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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늘
저녁
외로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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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명화
에세이 분야 크리에이터
직업
출간작가
찔레꽃 안부
저자
삶의 날들에 만난 너무도 좋은 인연들의 사랑에 늘ㅡ감사하며 세상을 아름답게 바라보는 아직도 마음은 소녀랍니다 은빛 머릿결 쓸어 올리지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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