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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람 붓
신년 횡재라고 밖에
by
한명화
Jan 4. 2023
지난 연말
날씨도 춥고 감 사러 가야 하는데
에라 인터넷으로 사자
과일은 되도록 보고사자 주위였는데
날씨도 춥고 게으름도 나고
인터넷 단감 치고 쭉 훑어보다 보니
어라? 이것이 사실이란 말인가?
뭐라? 경남 단감 10k에 15900원
?
이게 말이 되나
단감을 좋아해서 계속 구매하기에 그 값을 알고 있었는데ㅡ
일단 구매를 누르고 감값을 보냈다
그리고 어제저녁때
'현관 밖에 커다란 상자 있네요'
퇴근하던 딸의 외침에
낑낑 들고 와서 박스를 뜯어보고
우ㅡ와 대박!
2023년 연초부터 횡재잖아
이 많은 감을 15900원에?
놀랍고
미안하고
너무 많아 어이없었다
감 하나를 얼른 깎아 먹어 보았다
이건 너무 달고 맛있잖아
정말 횡재했네
단감을 깎아 먹어보고는 더더욱 감을 보내주신 분께 감사 인사를 드려야 하는데
미안한 마음이 더 크게 다가오고 있다
감사한 마음 담아 구매후기를
얼른
올렸다
너무 맛있는 단감 잘 먹겠습니다ㅡ라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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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넷
신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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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명화
에세이 분야 크리에이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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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간작가
찔레꽃 안부
저자
삶의 날들에 만난 너무도 좋은 인연들의 사랑에 늘ㅡ감사하며 세상을 아름답게 바라보는 아직도 마음은 소녀랍니다 은빛 머릿결 쓸어 올리지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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