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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람 붓
겸손은 최고의 미덕이라 한다
by
한명화
Jun 15. 2023
호수공원
물속에 숨어있던 분수
슬며시 고개 내밀더니만
힘찬 물기둥 쏘아 올리며
성당의 종탑 위로 오르고 싶은
욕심
있는 힘 다해 부려 보다가
성당의 종탑 조용한 미소에
품었던 욕심 내려놓으며
아름다운 친구들 불러 모
으더니
가만히 친구들 내려다보고는
배려의 마음 생겼나 보다
교만했던 자신을 뒤돌아 보며
조용히 어깨힘 내려놓고는
친구들과 어깨를 나란히 하며
겸손은 최고의
미덕이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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겸손
호수공원
분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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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명화
에세이 분야 크리에이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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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간작가
찔레꽃 안부
저자
삶의 날들에 만난 너무도 좋은 인연들의 사랑에 늘ㅡ감사하며 세상을 아름답게 바라보는 아직도 마음은 소녀랍니다 은빛 머릿결 쓸어 올리지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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