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거진 바람 붓

5월 보낼 아쉬움에

by 한명화

5월의 끝자락

율동호수공원

아름다움 펼쳐 놓고 바라보며

마음 바쁘다


잔잔한 호수 거울

짙푸른 병풍의 산등성이

호수안 작은 동산 위의 빨간 풍차

풍차를 찾아가는 다리의 꽃길

여기저기 웃음 짓는 예쁜 꽃들


아장아장 걸음에 봄나들이 온 아가

까르륵 웃는 밝은 웃음소리

그 모습에 푹 빠져 하나가 되

꽃이 아릅답다한들 저 모습에야

행복한 눈빛으로 축복하는 사람들


5월을 즐기는 사람들도

아름다운 5월의 꽃들도

떠나기 전 맘껏 즐기고픈

율동 호수공원 마음 바쁘다

5월을 보낼 아쉬움에.



keyword
매거진의 이전글봄비 노래 듣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