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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람 붓
삶의 여정이기에
by
한명화
Aug 19. 2023
길을 간다
삶의 길을
이정표가 없는 길
이정표가 있는 길
때론 휘청거려도 삶의 고삐 꽉
잡고
무심한 듯 서 있는 건널목
차단기
달려올 기차의 힘찬 역동처럼
평행선으로 달리는
쭉
뻗은 철로처럼
긴ㅡ삶의 길 휘청이지 말고
무심한 듯
그저 걸으라 한다
삶의 길
때론
불볕의 성하를 만나고
알록달록 단풍을 만나고
매서운 칼바람의 추운 계절도 만나고
훈풍 불고 꽃피는 아름다움도 만난다
길을 간다
삶의 길을
눈물콧물 쏟아내며 통곡도 하지만
더없이 행복한 미소도 채운다
그게 바로 인생길
삶의
여정이기에ㅡ.
keyword
이정표
여정
삶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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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명화
에세이 분야 크리에이터
직업
출간작가
찔레꽃 안부
저자
삶의 날들에 만난 너무도 좋은 인연들의 사랑에 늘ㅡ감사하며 세상을 아름답게 바라보는 아직도 마음은 소녀랍니다 은빛 머릿결 쓸어 올리지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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