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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람 붓
상사화 그대 이름은?
by
한명화
Sep 15. 2023
상사화가
핀다
여기저기
긴 허리 쭉 펴고
붉은 정열 쏘아 올렸는데
둘러보니 홀로이 너무 외로워
왼 종일 기다리고 또 기다려도
사랑 속삭여줄 님 오지 않고
붉은 열정 사라질까 애를
태워도
손짓하는 님의 모습 보이지 않아
홀로 눈물짓는 슬픈 상사화여
그대
이름은 꽃무릇.
ㅡ분당 중앙공원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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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사화
꽃무릇
열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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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명화
에세이 분야 크리에이터
직업
출간작가
찔레꽃 안부
저자
삶의 날들에 만난 너무도 좋은 인연들의 사랑에 늘ㅡ감사하며 세상을 아름답게 바라보는 아직도 마음은 소녀랍니다 은빛 머릿결 쓸어 올리지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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