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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람 붓
너희가 청춘이다
by
한명화
Mar 3. 2024
거실의 군자란
며칠 전 아기손 겨우 뻗더니
이 아침
풋풋한 청춘의 모습으로
이젠 꿈을 펼치련다 큰소리
그래 맞다
너희가 청춘이다
나도 한 때는 너희처럼
꿈을 펼치련다고 큰소리치던
풋풋한 청춘의 때가 있었는데ㆍㆍ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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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춘
거실
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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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명화
에세이 분야 크리에이터
직업
출간작가
찔레꽃 안부
저자
삶의 날들에 만난 너무도 좋은 인연들의 사랑에 늘ㅡ감사하며 세상을 아름답게 바라보는 아직도 마음은 소녀랍니다 은빛 머릿결 쓸어 올리지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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