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brunch
매거진
바람 붓
꽃사과가 붉다
by
한명화
Aug 25. 2024
동네 소공원
여름내 푸르던 꽃사과
붉은 옷 갈아입느라 바쁘다며
여름 무더위
아무리 큰소리쳐도
서둘러 보따리 싸라 명 하며
이제
가을이 문지방 넘어왔다 외치는
소공원 꽃사과가 붉다
keyword
사과
무더위
가을
51
댓글
댓글
0
작성된 댓글이 없습니다.
작가에게 첫 번째 댓글을 남겨주세요!
새 댓글을 쓸 수 없는 글입니다.
한명화
에세이 분야 크리에이터
직업
출간작가
찔레꽃 안부
저자
삶의 날들에 만난 너무도 좋은 인연들의 사랑에 늘ㅡ감사하며 세상을 아름답게 바라보는 아직도 마음은 소녀랍니다 은빛 머릿결 쓸어 올리지만.
구독자
728
제안하기
구독
매거진의 이전글
어젯밤엔 잘 잤어
9월이라며
매거진의 다음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