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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람 붓
2024년 마지막 해넘이
by
한명화
Dec 31. 2024
2024.12.31,17시 3분 ㅡ발코니에서
해가 넘어간다
말간 하늘에 붉은빛의 해가
2024년 마지막 해가 넘어간다
아쉬움도
미련도 없이
잘 가라며 손 흔들어준다
2024년이여
안녕히ㆍㆍ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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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넘이
마지막
아쉬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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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명화
에세이 분야 크리에이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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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간작가
찔레꽃 안부
저자
삶의 날들에 만난 너무도 좋은 인연들의 사랑에 늘ㅡ감사하며 세상을 아름답게 바라보는 아직도 마음은 소녀랍니다 은빛 머릿결 쓸어 올리지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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