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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거진 바람 붓

백로의 힘찬 날갯짓처럼

by 한명화

새해다

2025년 새해가 시작되었다

평안하고 아름다운 새해 맞으라

탄천의 백로들 힘찬 날갯짓으로

새해맞이 메시지 전하고 있다

나라의 안녕을

슬픈 자들에게는 위로를

우리 모두에게는 희망을 말하라고

우리

2025년을

새롭게

안전하게

감사하게 안아보자

날아오르는 백로의 힘찬 날갯짓처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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