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거진 기다릴께

햇살 이불로

by 한명화

까만 밤

한숨도 못자고

하얗게 밤을 지킨 가로등

아침 햇살에 지친 몸 겨우 가누고

눈을 뜨고 졸고있다


가로등아~

지난 밤 애썼으니

이제

눈 감고 편히 쉬렴

해님 안쓰러워

햇살 이불로 여며주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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