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인애플 꽃

by 한명화

어쩜

너는 이렇게 예쁠 수가

며칠째 누군가 몰래 숨어와

곱게 단장시켜놓고 가는 걸까


나의 언어로 다 표현하지 못하겠어

어떡해


그냥

보여줘야겠어

너의 모습 사진으로라도

널 보고파하는 님들에게

파인애플 꽃이라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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